오늘은 팔영산의 등산지도 확인하는 방법, 등산코스 추천 등 쉽지만 자세히 팔영산에 대해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라남도 고흥군에 위치한 팔영산(606.9m)은 여덟 개의 암봉이 줄지어 있는 독특한 산세를 자랑하며, 정상에서는 날씨가 맑을 경우 멀리 대마도까지 조망할 수 있습니다. 바위 봉우리들이 이어진 능선길은 험하면서도 아름다워 많은 산악인들에게 사랑받는 명산입니다. 천년 고찰 능가사를 품고 있어 문화와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로도 유명합니다.
팔영산 기본 정보
항목 | 내용 |
위치 | 전라남도 고흥군 점암면, 영남면 |
고도 | 606.9m |
특징 | 8개 암봉, 기암괴석, 조망 우수, 도립공원 지정(1998년) |
주요 명소 | 능가사, 깃대봉, 신선대, 자연휴양림, 강산폭포 |
산세 특징 | 능선 중심, 암릉과 바위길 많음 |
원래 명칭 | 바구다리산 (고흥 사투리에서 유래) |
팔영산 등산지도 및 대표 등산 코스 2가지
팔영산은 다양한 산행 코스가 있으며, 목적과 체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대표 코스 두 가지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먼저 등산지도 확인 후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등산지도는 아래에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도록 준비해 놓았습니다. 여러 상세한 자료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1. 팔영산 종주 코스 (능가사 출발)
- 거리: 약 6.5km
- 소요 시간: 약 3시간 40분
- 난이도: 중상
- 코스 경로: 능가사 → 유영봉 → 성주봉 → 생황봉 → 사자봉 → 오로봉 → 두류봉 → 칠성봉 → 적취봉 → 깃대봉 → 탑재 → 능가사
상세 구간 안내
구간 | 소요 시간 | 특징 |
능가사 → 유영봉 | 약 50분 | 천년 고찰 능가사를 지나 완만한 숲길, 유영봉부터 경사 급해짐 |
유영봉 → 성주봉 | 약 30분 | 능선길, 암릉 시작, 짧은 로프구간 있음 |
성주봉 → 생황봉 | 약 30분 | 좁고 가파른 바위길 주의 필요 |
생황봉 → 사자봉 | 약 30분 | 기암괴석 많은 암릉길, 장갑 착용 권장 |
사자봉 → 오로봉 | 약 20분 | 경사 완만, 쉬어가기 좋음 |
오로봉 → 두류봉 | 약 20분 | 탁 트인 능선길, 바람 강함 |
두류봉 → 칠성봉 | 약 25분 | 급경사 철계단, 로프, 가장 험한 구간 |
칠성봉 → 적취봉 → 깃대봉 | 약 30분 | 마지막 바위 능선, 정상에서 절경 감상 |
깃대봉 → 탑재 → 능가사 | 약 45분 | 급경사 하산, 경치 감상 가능 |
2. 자연휴양림 최단 코스
- 거리: 왕복 2.5km
- 소요 시간: 약 1시간
- 난이도: 하
- 코스 경로: 자연휴양림 주차장 → 깃대봉(정상) → 주차장
코스 특징
구간 | 소요 시간 | 특징 |
주차장 → 정상 | 약 30분 | 초보자도 가능한 흙길 시작, 중반부터 돌길과 계단 구간 |
정상 | - | 날씨 맑으면 제주도, 대마도까지 조망 가능 |
정상 → 주차장 | 약 30분 | 짧지만 돌길 주의 필요, 가볍게 산책하고자 할 때 추천 |
팔영산 일출 산행 팁
팔영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많은 산행객들이 손꼽는 절경입니다. 아래는 계절별 일출 시각을 고려한 출발 시점 참고표입니다.
계절 | 일출 시각 | 등산 시작 추천 시각 |
봄 (3~5월) | 오전 5시 30분 | 오전 4시 시작 |
여름 (6~8월) | 오전 5시 | 오전 3시 30분 시작 |
가을 (9~11월) | 오전 6시 | 오전 4시 30분 시작 |
겨울 (12~2월) | 오전 7시 | 오전 5시 30분 시작 |
정확한 일출 시간은 기상청 앱 등을 참고하세요.
팔영산 주변 문화유산
능가사: 팔영산 초입에 위치한 천년 고찰. 호남 4대 사찰 중 하나로, 산행 전후 들러볼 만한 명소입니다.
신선대와 강산폭포: 자연이 만들어낸 절경으로, 코스를 넓게 잡을 경우 들러볼 수 있습니다.
팔영산 자연휴양림: 캠핑과 산책 코스로 인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추천됩니다.
교통 정보
기점: 전남 고흥읍
주요 교통편:
- 버스: 고흥 ↔ 서울, 부산 하루 6회 / 광주 67회 / 순천 90회 / 벌교 20분 간격
- 자가용: 순천IC → 벌교 → 고흥 방면 15번·27번·77번 → 점암 방면 855번 지방도 이용
마무리
팔영산은 여덟 개의 암봉이 연결된 능선을 걷는 묘미가 뛰어난 산입니다. 때로는 가파르고 험한 암릉이 도전 정신을 자극하지만, 그 끝에서 만나는 남해와 다도해의 풍경은 그 수고를 충분히 보상합니다. 능가사의 고즈넉한 분위기까지 더해져 하루 산행 코스로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모음
질문 |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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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영산 등산 초보자도 가능할까요? | 자연휴양림에서 출발하는 최단 코스는 경사가 완만해 초보자나 가족 단위 등산객도 무리 없이 오를 수 있습니다. |
가장 인기 있는 코스는 어디인가요? | 능가사에서 시작해 여덟 봉우리를 모두 거쳐 깃대봉 정상에 오르는 종주 코스가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
정상에서 대마도가 정말 보이나요? | 날씨가 아주 맑을 경우 깃대봉 정상에서 대마도를 조망할 수 있으며, 여수 앞바다와 다도해는 대부분 날에 보입니다. |
등산 소요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 능가사 종주 코스는 약 3시간 40분, 자연휴양림 최단 코스는 왕복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
등산 장비는 어떤 것이 필요하나요? | 암릉과 바윗길이 많아 등산화는 필수이며, 장갑과 무릎 보호대, 로프 구간 대비를 위한 간단한 장비도 권장됩니다. |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가능한가요? | 고흥읍에서 능가사 입구와 우천리 등을 연결하는 군내버스가 운행되며, 서울·부산·광주 등 주요 도시에서 고흥까지 시외버스도 있습니다. |
일출을 보기 위한 출발 시간은 언제인가요? | 계절에 따라 다르지만, 일출 1시간 30분 전에는 등산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엔 오전 3시 30분 전후가 추천됩니다. |
등산 후 주변에 들를 만한 곳은 어디인가요? | 능가사, 신선대, 강산폭포, 팔영산 자연휴양림 등이 있으며, 산행 전후 여유롭게 둘러보면 좋습니다. |
등산 시 꼭 안전장비를 착용하시고, 바람과 날씨를 고려해 계획을 세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