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폐점 매장 총정리

홈플러스 폐정 리스트 정리

대형마트는 우리 생활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공간이죠. 장을 보고, 가족과 식사를 하고, 때로는 문화생활까지 해결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 같은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홈플러스가 일부 매장의 문을 닫는다고 발표하면서 많은 분들이 불편과 궁금증을 동시에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홈플러스가 왜 이런 결정을 내렸는지, 어떤 점포가 폐점 대상인지, 그리고 앞으로 소비자들이 주의해야 할 점까지 차근차근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왜 홈플러스가 점포를 닫게 되었을까?

홈플러스는 현재 M&A(인수합병) 과정을 겪고 있습니다. 인수합병 과정에서는 많은 자금이 필요하고, 특히 임대료가 높은 점포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폐점은 단순히 매출 부진 때문만이 아니라, 임대료 조정 협상이 원활하지 않은 점포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전체 임대 점포는 약 68개인데, 그중 15개 매장이 문을 닫게 됩니다.

2. 폐점 대상 매장 한눈에 보기

폐점 매장은 전국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 광역시와 중소도시까지 포함되어 있어,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생활 편의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권역	폐점 매장
수도권	시흥점, 가양점, 일산점, 계산점, 안산고잔점, 수원 원천점, 화성동탄점
충청권	천안신방점
호남권	전주완산점
대전권	대전 문화점
영남권(대구·부산·울산)	동촌점, 장림점, 부산감만점, 울산북구점, 울산남구점

➡ 이처럼 폐점 매장은 수도권에 가장 많이 몰려 있으며, 특히 경기 남부 지역 고객들의 불편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직원과 내부 운영 변화

홈플러스는 단순히 매장을 줄이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내부적으로도 긴축 경영에 들어갔습니다.

무급휴직 제도 시행 – 본사 직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무급휴직이 곧 시작됩니다.
임원 급여 반납 연장 – 3월부터 임원 급여 일부를 반납해왔는데, 회생 절차가 끝날 때까지 계속 이어집니다.
경영진 메시지 – 공동대표는 전 임직원에게 “지금은 회사 생존이 걸린 절체절명의 순간”이라고 직접 알리며 위기 극복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이런 내용은 단순히 기업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고용 안정성과 지역경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사안이기에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4. 소비자가 알아야 할 ‘상품권 사용 제한’

홈플러스 상품권을 쓰고 계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모든 매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용이 제한되는 곳이 있기 때문에 헷갈리기 쉽습니다.

구분	사용 제한 사례
임대 매장	카페, 음식점, 약국 등 외부 업체가 운영하는 코너
온라인	홈플러스 온라인몰, 모바일 앱 결제
품목	일부 점포 내 주류·담배 (매장 정책에 따라 상이)
기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일부 지점, 다른 상품권·기프트카드 구매

따라서 상품권은 홈플러스가 직접 운영하는 매장에서 사용해야 안전합니다. 폐점 예정인 매장을 자주 이용하던 분들은 특히 상품권을 미리 소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5. 소비자를 위한 체크리스트

폐점 소식이 들리면 소비자 입장에서 챙겨야 할 점들이 있습니다.

체크 항목	확인 내용
폐점 일정	내가 자주 가는 매장이 언제까지 영업하는지 공지 확인
대체 매장	가까운 다른 홈플러스나 경쟁 대형마트 위치 파악
상품권 사용	폐점 전에 사용 가능한지 확인 후 빠른 소진 권장
멤버십 혜택	적립금이나 쿠폰이 사라지지 않도록 미리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