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담석증으로 오랜 고통을 받다 담낭 제거를 진행한 경험담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동안 특히 새벽에 저를 괴롭히던 담석증 고통을 시원하게 없애버렸습니다. 몇 년 동안 미련하게 고통을 받았던 것을 생각하면 왜 미리 제거 하지 않았을까라는 후회가 밀려 왔습니다. 그럼 따끈한 담낭 제거 경험담 지금부터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담석증 경험담 1, 2, 3편
지금까지 오른쪽 옆구리 통증 담석증 증상인가 1편을 통해 해당 통증이 이것이 담석증 증상인가라는 경험담을 기점으로 2편 담석증 통증 완화 개인적인 노하우를 공유드렸습니다. 3편에서는 담석증에 좋은 음식, 나쁜 음식에 대해 주관적인 관점으로 경험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이전 스토리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고통을 나름 잘참고 있던 저는 왜 제거 결심을 했는지에 대해서 먼저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요 며칠간 저는 음식 조절도 잘하고 나름 저녁에도 먹지 않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였지만 이전과는 다른 고통이 찾아 왔습니다. 명치 오른쪽 부분이 정말 쥐어짜듯 아팠고 오른쪽 날개 뼈 등쪽이 너무나 뻐근하였으며 지금까지 한 적이 없는 구토까지 계속적으로 반복이 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통징 지속시간이 5시간을 넘겨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응급실을 가야겠다라고 생각한 적이 있때 처음이었습니다. 아침이 되고 이제는 미루지 못하겠다 싶어 병원을 바로 찾아 갔습니다.
본격적인 경험담
우선 동네 병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아시다시피 종합 병원에 가기 위해서는 소견서가 필요했고 초음파를 찍은 이후 소견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바로 출발하였습니다.
담당과에서 의사선생님께 진료를 받았고 담석이 크기에 바로 치료를 권하셨습니다. 마침 입원실도 바로 사용가능했기에 집으로 돌아간 후 필요한 의복과 이것저것 챙겨 다시 병원으로 돌아왔습니다.
초음파, CT, 엑스레이 등 각종 검사를 진행하였고 외과 일정에 따라 입원 다다음날로 수술이 잡혔습니다. 이틀을 초조하게 기다렸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대망의 디데이! 베드에 누운채로 입장하였습니다. 처음 겪어보는 일이라 조금 많이 무서웠습니다. 그 차가운 느낌 정말 싫었습니다. 아무튼 마취를 위해 가스를 주입받고 숨을 두 번 쉬세요라는 말씀에 두 번 쉬고 잠이 들었습니다. 눈을 딱 떠보니 회복실 천장이 보였습니다. 전 과정이 정말 기억은 하나도 안났습니다.
회복실에서 입원실로 돌아오게 되었고 담당 의사선생님께서 오셔서 제거가 잘 끝났고 담석을 저에게 보여주면서 정말 아팠을 텐데 많이 미련했다며 다행히 깔끔하게 잘 처리되었다라고 말씀 주셨습니다.
회복 경험담
다른 후기 들을 살펴 보았을 때 제거 이후 통증이 상당하다고 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참을만 했습니다. 간호사 분들이 케어해 주실 분은 안오냐고 하셨는데 저는 그 때 혼자서 모든 것을 감당하였습니다. 간호사 분들이 놀라긴 하셨지만 담석 제거 당일에도 화장실에도 홀로 다녀올 수 있었고 걸어다닐만 했습니다. 담석 고통도 참았었는데 이쯤이야 참을만 했습니다.
다음 날 바로 퇴원하고 싶었지만 금식 이후 이후 경과까지 모두 봐야한다고 하셔서 이틀이나 또 병원에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치료전 2일, 치료 후 2일, 당일 총 5일을 병원에 있었습니다.
당부드리고 싶은 사항
제가 해당 과정을 모두 마친 후 느낀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요약하자면 무언가 통증이 느껴지면 바로 병원에 가서 문제를 해결하자입니다. 초반에 갔으면 그간 몇년동안 달고 살았던 새벽 통증을 느끼지도 않았을 것이며 제가 좋아하는 고기도 즐겁게 먹을 수 있었는데 왜이리 미련했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한심하다고 느낄정도입니다. 당부드리고 싶은 사항은 귀찮음은 잠시이고 건강이 1순위이다라는 점입니다.
그럼 지금까지 담석증에 대한 내용과 이후 경험담에 대한 경험담을 자세히 기술해 보았습니다. 많은 도움 되셨길 바라며 다음 경험담은 5년 경과 후 스토리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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