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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뵙겠습니다 봽겠습니다 완벽 정리, 오늘부터 헷갈리지 않으실거에요!

오늘도 헷갈리는 맞춤법 가운데 가장 많은 요청이 있었던 것 중 하나인 뵙겠습니다 봽겠습니다에 대해 하나하나 뜯어서 다음에는 분명히 알맞게 사용하시도록 말쓷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왜 맞춤법을 꼭 지켜야 할까라는 근본적인 물음에 대한 답변 한가지만 먼저 기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쉬운 예시인 취준생이 자기소개서를 쓰는데 맞춤법이 틀렸다면 아마 서류에서 탈락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외에 직장인의 경우에도 이메일로 중요한 내용을 쓸 때 맞춤법이 틀리고 줄임말등이 메일안에 들어가 있다면 상대편 회사에서 우리 회사를 가볍게 여기는가? 라고 오해할 수 있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게됩니다. 따라서 맞춤법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어와서 뵙겠습니다 와 봽겠습니다  중 어떤 것이 맞는 표현인지 바로 안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부터는 확실히 외우실 수 있을 겁니다! 

 

 

1. 뵙 - 봽 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자

 

다양하고도 많은 표현 중에특히 뵙겠습니다 와 봽겠습니다를 헷갈리시는 분들이 은근히 많은데 특히 대화를 할 때는 차이가 없다고 해도 무방하기 때문에 글을 쓰려하면 정말 헷갈리게 됩니다. 더욱이 상황별로 특정 경우에는 뵈를 사용해야 하고 어떤 경우에는 봬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더 헷갈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우선 뵙다를 살펴보면 웃어른을 대하여 보다라는 뜻의 동사입니다. 여기서 봽다는 뵙다의 잘못된 표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뵙다와 어미 겠과 습니다가 합쳐지게 되면 뵙겠습니다가 되는 것입니다. 

 

설명이 복잡한 듯 한데 간단히 예시를 들어보자면 "처음 뵙겠습니다"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내일 12시에 뵙겠습니다"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여기서 다시 한 번 확실히 알아두셔야 하는 것은 봽이 아닌 뵙 이라는 것입니다. 

 

 

 

2. 뵈 - 봬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자

다음으로 살펴봐야 할 개념은 뵈와 봬의 차이입니다. 위의 것도 겨우 외웠는데 이것까지 외우려면 힘드실 수가 있기에 더욱 쉽게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뵈 밑에 ㅆ 받침이 들어가면 봬를 사용합니다. 바로 예시로 들어가겠습니다. "아침에 너희 아버지를 뵀어" "어제 은사님을 찾아뵀습니다" "

 

이것과 더불어 뵈 뒤에 요가 이어질 경우 봬를 사용해야 하며 봬요라고 쓰면 됩니다. 이것도 예시로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3일 후에 봬요" "각자 볼일 마치고 11시에 봬요" 

 

다음으로 뵈 뒤에 아무것도 없는 경우에는 봬를 사용해야합니다. 예문을 살펴보자면 "너가 그 선생님을 왜 봬?"를 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뒤에 아무것도 없을 경우에는 봬를 사용합니다. 

 

3. 더 쉽게 구분할 수 는 없을까? 

음, 최대한 쉽게 설명하고자 했지만 쓰고 나니 그래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러면 하나의 꼼수를 활용하면 더욱 쉽게 구분 가능해 집니다. 해와 하를 활용하면 구분이 쉬워집니다. 예시로 내일 봬요가 맞는지 내일 뵈요가 맞는지 헷갈릴 경우에는 뵈와 봬자리에 해와 하를 대신 넣어보시기 바랍니다. 내일 해요! - 자연스럽습니다, 내일 하요! 부자연스럽습니다. 해를 넣었을 때 자연스럽게 들린 다면 "봬"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대신 하를 넣었을 때 더 자연스러운 문장이 된다면 봬 되신 하를 사용하면 됩니다. 

 

지급까지 뵙겠습니다와 봽겠습니다 / 뵈요 봬요에 대해 말씀 드렸습니다. 이제 확실히 구분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다만 제가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까지 설명드렸는데 이것도 어렵다 하시는 분들은 다음 맞춤법을 활요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다음이나 네이버에 들어간 후 "맞춤법 검사기를" 검색하시면 바로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며 해당 화면에서 확인이 필요한 문구를 넣으시면 됩니다. 그러면 만약에 틀리게 넣었다면 아래와 같이 교정까지 해 줍니다. 저는 내일 봽겠습니다를 검사하니 내일 뵙겠습니다라고 교정해 주네요.

 

바르게 맞춤법을 사용하면 신뢰가 생길 뿐만 아니라 호감까지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도 헷갈릴만한 맞춤법을 자주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